안녕하세요 SH입니다 :) 길면서도 짧은 여행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마지막 날이네요 이날도 우여곡절이 많았었는데..ㅎㅎ 마지막 점심으로 첫날 갔었던 '콴코리엔'을 다시 갔다왔어요 문제는 돌아오는길에 터집니다. 바.로.소.매.치.기... 흥정왕이 폰으로 지도를 보고 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헬멧으로 얼굴도 안보이는 사람이 쓱 지나가면서 우리 흥정왕이 들고 있는 핸드폰을 잡았죠.. 하지만 흥정왕의 아구힘이 상당한지라 소매치기가 폰에서 손을 떼고 지나갔어요 둘다 그자리에서 벙져서.. ..뭐냐 이거?..소매치기야?.. 서로 쳐다보기만 했어요 여행중 다녀오신분들이 쫒아가는건 생각도 안나고 그냥 어.이.가 없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러더군요..-_-;; 다행히 뺏기진 않았습니다만.. 아마 뺏겼어도 잡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