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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오전 베트남-나트랑 3박4일 여행기20.02.06~09(콴코리엔,나트랑국제공항,한국)

Sheeyou어게인 2020. 9.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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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H입니다 :)

 

길면서도 짧은 여행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마지막 날이네요 이날도 우여곡절이 많았었는데..ㅎㅎ

 

마지막 점심으로 첫날 갔었던 '콴코리엔'을 다시 갔다왔어요

문제는 돌아오는길에 터집니다.

바.로.소.매.치.기...

흥정왕이 폰으로 지도를 보고 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헬멧으로 얼굴도 안보이는 사람이 쓱 지나가면서

우리 흥정왕이 들고 있는 핸드폰을 잡았죠..

하지만 흥정왕의 아구힘이 상당한지라 소매치기가 폰에서 손을 떼고 지나갔어요 

둘다 그자리에서 벙져서..

..뭐냐 이거?..소매치기야?..
서로 쳐다보기만 했어요

여행중 다녀오신분들이 쫒아가는건
생각도 안나고
그냥 어.이.가 없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러더군요..-_-;;

다행히 뺏기진 않았습니다만..
아마 뺏겼어도 잡을수도 있었던게
반대편 길에서 외국인이 우리 상황을 보고 메고있던 가방을 내리고 소매치기범을 잡으려고
달리려고 하더라구요
우리 괜찮냐구 안부도 물어주고ㅎㅎ
(호..혹시..공범..?ㅋㅋㅋㅋㅋ장난입니다 ㅋㅋ)
암튼, 여행시엔 모두들 조심하세요

그런일들이 상당수 있다했지
내가 당하니까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ㅋㅋ

그런일이 생기면 쫒아가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당하고 나니 그냥 어벙벙 하더라구요ㅎㅎ

 

그렇게 맘을 식히고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꾸렸습니다ㅋㅋㅋ 

 

 

 

숙소를 '스타시티호텔'로 잡은 이유중 마지막 한가지는, 

공항버스 버스스탑이 바로 앞이란거예요.

그래서 마지막날 편하게 공항으로 올수 있었습니다 ;)

 

공항으로 도착해서 내렸는데요

오,,나만 한국인인가,, 하고 있었죠ㅎㅎ 신기해서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럴리가 없잖아요?

해서 비행스케쥴표를 봣더니 베트남 국내선...
국.내.선. 

나트랑공항 국제선으로 내리시는거 잊지마세요ㅎㅎ

잽싸게 안내원에게 물었더니 국제선은 저 옆이라고...
그래서 캐리어 열심히 끌고 국제선으로 갔어요.

(다들 저같은 실수 마시길..ㅎㅎ)

 

 

버거충이라

항상 어디가면 햄버거부터 찾아요...ㅎㅎ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버거킹 햄버거를 비행기 타기전에 먹었습니다. 
(비싸요...한국보다 더 비싸요... 왜때문이죠 ㅠ
쌀국수를 두그릇먹을걸그랫나 하는생각도...)

 

 

 

 

 

ㅎㅎ 올때도 역시나 제 옆엔 커플들이더군요 

나트랑올때처럼 복도쪽 자리였는데

네,, 화장실 여러번가시더라구요 ㅠㅠ

(생리적인 현상인데 가야죠 그럼요..)

 

무사히 귀환하여 막차를 간신히 타고 대전으로 컴백..ㅎㅎ

(크윽.. 나 새벽도착에 당일 출근..이날 출근해서 죽는줄..ㅎㅎ)

 

이상으로 3박4일 베트남 나트랑 여행기를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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