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시작!!
해가 뜨네요.. 왜 더 잠을 안자고 꼭 깰까요..(주말에도 제 시간에 일어남,,ㅠ)
ㅎㅎ 네 그래서 시작했어요 2일차
조식시간이 되자마자 내려갑니다.
우리보다 먼저온팀이 2팀밖에 없었네요 ㅎㅎ
'르모어 호텔의 조식'은 제 입맛에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뭐 원래 아침을 과일이나, 삶은계란, 푸로틴정도로만 먹다가 저렇게 먹으면 부담이 되긴하는데 그래도 열심히 먹었어요
빼놓을수 없는 고기와 쌀국수.. ;)
조식후 준비하고 나와서 호텔 바로 길건너에 있는 '레인포레스트'라는 카페로 왔습니다(진짜 위치좋아..)
인스타갬성 사진을 많이 담고 있던 레인포레스트ㅎㅎ 실제로 가서 보니 이쁘긴 진짜 이쁘더라구요.
위로 올라가면 미끄럼틀도 있고, 그물침대도 있어요! (사진이 있지만 보기 흉해서 올리지 않았습니다...ㅠ)
2일차의 목적지인 '아이리조트' 힐링의 끝판왕이었죠
아이리조트는 머드 온천을 할수 있는곳이에요. 머드온천뿐아니라 다른 놀것들 휴식할곳들이 많아서 이곳을 선택했죠.
(주위에도 온천이 몇개 더 있어요)
입구에서 한국인 가족들을 만났는데 그랩아저씨가 할인쿠폰을 주셨다며 자기네는 하나면 된다구 저희를 주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계산전에 바로 15%DC 된가격으로 들어가서 그랩 택시비정도는 아껴졌어요 ㅎㅎ(감사합니다:))
아이리조트는 리조트라는 이름답게 넓습니다.
크게 두군데로 이루어져 있는데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작은 차로 이동을 시켜주세요
저희는 아예 노는쪽으로 먼저 이동을 했어요.
이 근처에 구석진곳에 베드를 차지하고 짐을 놓고 열심히 돌아다니고 놀이기구 타고 그랬죠 ㅎㅎ
지금 보는 탕은 따뜻했어요 온천까진 아니지만 추울때 몸 녹이는정도로 딱!
이런 시설들이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건 어른이건 놀기 참 좋았어요 :)
단점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는거,,
또 신발은 못신고 탄다는거 정도 되겠네요(덕분에 지압짱짱)
실컷 놀고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다시 원래의 곳으로 돌아옵니다.
사실 전체를 다 돌아보지도 못했어요 ㅎㅎ
오전에 와서 이렇게 여유있나 했더니 그게 아니고 이전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코로나19로 중국인들을 입국금지 시키는 바람에 이렇게 여유가 있는 모습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꽉꽉차서 베드하나 차지하기도 힘들다고...ㅠ
그런데 백인들이 많아서 봤더니 대부분이 러시아사람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처럼 짧게 오는게 아니라 월단위로 와서 쉬고간다고..ㅎㅎㅎ 부..ㄹ...ㅓㅂ..
저는 정말 여행 제때 잘다녀온것같아요 진짜! 진.심.//
점심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가격이야 뭐 저렴한 편에 속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양이 어마어마 했거든요..ㅎㅎ
놀고 쉬고 자고 하다가 마지막으로는 원래의 목적인 '머드온천!'
원래 머드온천은 처음 들어갈때 해도 되는 코스예요. 하지만 저희는 마지막에 하는걸로 했죠
열심히 놀면 피곤하니까 마무리를 온천을 하고 가자 라는 생각이었어서,,, ;)
ㅎㅎ 이렇게 2일차 오전 일정이 마무리가 됩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