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Go.해외여행 』

1일차 오후 베트남-나트랑 3박4일 여행기20.02.06~09(콴코리엔,나트랑성당,용선사,롯데마트,르모어호텔,마사지,콩카페,옌스,브이프룻&환전)

Sheeyou어게인 2020. 9. 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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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H입니다 :)

 

 1일차 점심은?!
'콴코리엔' 이예요.
콴코리엔은 시내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걷는거 귀찮으신분들은 그냥 그랩타고 다니셔도 되요 :)
시장을 가로질러서 가야해서 시장 구경겸 지나가셔도 좋을것같아요. 저도 첫날과 마지막날 콴코리엔을 들렀는데 한번은 그랩 한번은 걸어갔어요ㅎㅎ

 

 

 

소바처럼 같이 나오는 육수에 찍어먹는 쌀국수!

 

 

 

메뉴가 여러개 있어서 골고루 시켜서 먹었어요
개인적으론 다 맛있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안 맛있을리가..ㅎ)
가장오른쪽에 보이는건 닭다리볶음밥인데...
네.. 처참하네요..ㅋㅋㅋ

 

가격은 혜자!

가장 맛있던건 쥬스,아이스티 와... 얘는 정말 한국에서 느껴보지 못한맛 쥬스만 팔아도 장사 잘될것같았어요 ㅎㅎ

 

 

 

네,, 사진이 안이쁘죠,, 신나게 먹다보니

 

 

 

점심식사 후에 돌아 다녀볼데를 찾다보니 관광지들이 조금 가까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걸어서 이동!

..네 그랩탈걸그랬어요...

전날 일했죠, 뱅기에서 못잤죠, 새벽에 도착했죠, 뙤약볕에서 플로우라이더하고 열심히 체력소모를 하고나서 먹고나니 몸이 쳐지.. 네.. 절대 저처럼 하지 마세요.. 힐링여행이 목적을 잃어버리는 순간입니다ㅠ

 

그래도 눈은 호강했네요 좋은날씨에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의 마을들ㅎㅎ

 

 

 

마을 한가운데로 지나가는 기차!

 

 

 

처음 들린 관광지는 '나트랑성당'이예요.

이 곳 나트랑은 성당, 절, 사원 등 여러가지 종교가 있어요. 바닷가기도 하고 과거 다른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라 사료되요 :) 

 

 

 

나트랑 성당이예요.

 

 

 

코로나 19로 인해 나트랑성당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어요 입구부터 다 막혀 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아쉬움을 달래고 바깥에만 구경하고 다음 용선사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용선사!

 

 

두번째 관광지는 '용선사'예요.

용선사도 그러려나해서 사실 포기하고 롯데마트나 가려고 했는데 지나가보길 참 잘했어요

용선사는 오픈! 입장료를 받는것같던데 돈을 내려고 하니 그냥 지나가라고 하셔서 덕분에 무료로 구경했네요 :)

그래서 언덕 정상까지 걸어올라가서 대불을 구경하고 왔어요ㅎㅎ

 

 

 

저~기 사람보이시죠?ㅎㅎ 엄청 큰 불상이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어요

 

 

 

나트랑성당 - 용선사 - 그리고 한군데는 롯데마트 였는데,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던 네X버카페에서는 아예 패키지 코스로 운영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저처럼 동네 구경하실거면 걸어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여행지에가면 그쪽 문화를 경험해보자 하는 스타일이라 같이 녹아드는거 좋아해요 ㅎㅎ)

롯데마트에서 선물 몇개와 간식거리들을 사서 드디어 숙소로 고고!

 

숙소는 시내 한가운데 있는 위치 최적!!
'르모어 호텔'이예요.

방에 들어가봤더니 으응?! 바다가 눈앞에?! 내가 예약한건 씨티뷰인데 씨.뷰.라고?? Sea View??? 오예!!ㅋㅋ 

네! 방을 업글해주셨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예약이 덜찬건지 암튼 운이 좋았어요 :)

 

짐을 간단히 풀고 다시 래시가드로 갈아입고 옥상으로 고고!(이걸위해서 호텔을잡은,,으흐흐)

뷰보세요!! 씨뷰!!!

건물이 약간 가리긴하지만 이틀후엔 비치쪽 호텔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이걸로 만족!

수영장에 바(Bar) 도 있고 타올도 준비되어 있기도 하고 해서 뭐 약간의 현금정도만 가져가셔도 되요 

 

저때는... 아무도 안올라와서 저희 둘만 이용을 했어요 전세낸것처럼 아주 잘 쉬다 내려왔습니다 :)

 

 

 

아 이 여유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ㅠㅠ 여행가고싶어..

 

Bar도 준비되어있어요

 

 

 

잘놀고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직도 해쨍쨍ㅎㅎ (역시 여름은..이거 하난 정말 좋아요)

저녁먹으러 가는김에 마사지를 받고 콩카페에서 두번째 코코넛커피를 마십니다.

네 한국에서 파는거랑 같은맛이 나요 워낙 코코넛커피를 좋아해서 편의점에 파는 콩커피(코코넛커피)를 쟁여놓고 먹기도 하구요.

얼마전 스타벅스에서 여름에 잠깐 나온 코코넛커피는 음.. 네 살찌는맛..ㅎㅎ 개인적으론 편의점 콩카페가 더..ㅎㅎ(싸구려입맛..-_-)

 

 

 

컵이 너무 이뻐요 컵만 가지고 싶더라구요 ㅎㅎ 

 마사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카페같은데서 알아보고간 가격이 보통 한화 3만원..

이정도면 한국이나 비슷한 가격이거든요 그래서 와 여긴 좀 비싸네 그렇게 생각하고 나트랑을 도착했더랬죠 그래도 마사지는 현지마사지지! 무조건 1일1마사지다! 하고 왔어요.

근데 여행을 하고 있는 이 동생놈이 '흥정의 제왕' , 'The Lord of The 흥정' 

흥정하기 시작하는데 한화 1만원까지...ㅎㅎ 저라면 아마 '아 그래요? 네 알겠어요'하고 그냥 3만원에 하고 나왔을거예요 와... 여행내내 정말 감탄했어요. 그래서 여행내내 마사지받을때 만원을 넘어본 적이 없었죠 ㅎㅎ

 

이친구의 무용담은 여행내내 함께 할거예요 :)

(저 이번여행 이 친구 덕분에 완전 힐링이었거든요 다 알아서 해줘서...고맙다 윤모씨ㅎㅎㅎㅎ)

 

이어서 추천받은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희가 가는 곳이 '옌스 레스토랑'이라고 하는곳인데 시내권이라 많은것들을 구경하고 담엔 여기가자 저기가자 눈여겨보고 잘 도착했죠

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입맛엔 영.. 너무 짯어요.. 저 공심채 모닝글로리까지도 짜가지고 거의 반은 남겼네요 ㅠ

한국사람 입맛에 맞춘곳이라고 들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갔는데... 그이후로 저흰 현지인 맛집만 찾아다녔었어요 ㅎㅎ

 

 

 

첫날은 마사지를 두번 받았어요.

처음 받은 마사지가 시원찮아서 돌아오면서 다리도 풀겸 발마사지를 한번했는데 와..정말 하루의 피로가 쫙...

3일내내 그리로 갔네요.. 

나중엔 저희 오는거보이면 손까지 흔들어주고 간식도 주고..ㅎㅎㅎ

 

동남아! 하면 과일이죠!

시장에 잠깐 들러서 과일을 구매합니다

여기서도 흥정왕의 기지가 발휘 됩니다

(무조건 싸게 먹으려고 흥정을 하는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하도 덤탱이를 많이 씌워서

제 가격으로 먹으려고 하는거예요 오해 노노합니다!)

 

덕분에 새로운과일도 먹어보고

와,,망고가 그렇게 맛있는 과일이었던가요 첨알았네요..

그 중 망고스틴은,, 와,,, 과일계의 신세계.. 한국에선 왜 그맛이 안나는지..ㅠ

 

 

 

돌아오는길에 마지막 현지안에게 인기가 좋은
'브이프룻'에 들렀어요.

하루의 마무리는 아보가토 아이스크림! 이것도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맛집이 다 호텔주위라 별로 돌아다니지 않아도 됬어요. 진짜 위치 최적!!

 

 

네 못난이 발을 자를수가 없었어요.. 미안함다..

 

(공항에서 쓸돈을 전부 환전해 오지 않았었어요. 왜냐하면, 더 적게 쳐주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공항에서는 필요한 양만큼만 환전을 하고 시내로 들어와서 환전을 하시는게 조금이라도 더 이득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 실수에 대해서 하나 알려드리려고 해요! 

가져간 달러가 예전에 미국에 있었을때 가져온 100달러짜리였거든요. 10년정도 전에요.

롯데마트에서 환전을 하려고 하니 안된다는거예요 왜냐고 물었더니 이건 구권이라 안된데요.

(사실 신권이 나온지도 몰랐음,,,-_-)

네, 구권은 롯데마트에선 안받아줍니다. 하지만, 시내에서는 구권을 받아주더라구요.

하지만, 신권이랑 같은가격이 아닌 조금 적은가격에 환전을 해줘요. 이점만 참고하시면 될듯하네요:)

 

다음장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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