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 입니다 :)
오늘은, 'Go.국내여행'
"부산 초량 이바구길"
포스팅 하려고 해요 ;)
<석기시대>에서 이른 저녁식사 후에
약간 위로 걸어 올라가서 버스를 탔어요 :)
여행의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초량 이바구길>이예요ㅎㅎ
이 곳 역시 '문화마을'이예요//
버스타고 오는길에 보이는 마을이 너무 이뻣는데 말이죠,,
산 정상에 선기분으로 마을이 한눈에 다 들어오더라구요ㅎㅎ
버스 위치가 안쪽이라 사진을 담지 못해 아쉽네요 ㅠㅠ
<이바구>라는 말은 '이야기'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예요 :)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모여 있는 이바구길ㅎㅎ 같이 한번 보실까요//
버스에서 내려 도착한 곳은,
'모노레일'이예요//
'이런곳에도 모노레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르내리는 계단과 경치를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ㅎㅎ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하지 않아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서 걸어내려가야하는데,,
아,,이건왠걸,, 보기만해도 시큰대는 내 무릎,,ㅋㅋ
(무릎아 나대지마,,,ㅋㅋㅋ)
내려가면서 곳곳에 아름다운 경치들을 담았어요 :)
계단 사이사이에도 여러가지 구경할 것들이 많더라구요//
문화 마을이 아니었다면,, 그야말로 달동네였을거란 생각이,,,ㅎㅎ
사시는분들에겐 귀찮으실수도 있겠네요 ㅠㅠ
별을 집는 아이(?)의 모습ㅎㅎ 인상적이어서 찍었어요
이 마을에 올라오면 저정도는 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작품이려나요ㅋㅋ
저 역시도 별을 많이 좋아해요 :)
맑은 하늘에 어두운 밤이되면 떠 있는 별을 보는,,,
별이 많이 떠있는 밤은, 한참을 구경하다 들어가곤 하죠ㅎㅎ
지붕있는 곳에 캠핑장비 놓고 쉬고 싶을 때 올라가서 살고 싶은,,,ㅋㅋ
<이바구길>역시 코로나-19의 여파를 받아서 여러 가게들이 많이 닫았었어요
사람들이 적어서 좋긴했지만,
이런 시기에 저 역시 마을분들에게는 민폐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ㅠㅠ
계단을 내려가는길에 찍은 사진들이예요ㅎㅎ
한번 넘어지면 아래까지 가장빠른속도로 도착할것같은 경사와 높이,,,ㅎㄷㄷ
와,, 송도 구름다리 산책로에 올라선 것 처럼,,,오우,,,ㅋㅋ 조심조심 내려왔네요
(예전엔 이정돈 아니었는데 왜 자꾸 겁이 많아지는 걸까요,,ㅋㅋㅋ)
위의 사진들의 작품들은
부산이라는 도시에 잘 어울리는 작품들이 아닌가 싶어요
부산은 많은 곳들이 산을 깎아서 만든 마을들이 참 많죠 :)
계단에서도 그런 풍경을 표현해 놓은것 같아서
계단만 봐도 부산은 부산이구나ㅎㅎ
참,, 금손들 많아요,,,ㅋㅋ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들어 놨는지 찰싹 잘붙어있네요ㅎㅎ
마그네틱 기념품이 생각나요,,ㅋㅋㅋ
이제 다 내려와서 보니 모노레일의 승강장을 볼 수 있었어요 :)
걸어서 내려온 경치도 참 좋았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보면 그 경치도 참 아름다울 것 같아요//
다 녹슬어 버린 모노레일 '승강장'간판(?)이 보이네요ㅎㅎ
원래부터 이렇게 만들었을 것 같은 비주얼이긴하네요
그래도 분위기가 참 잘 어울려요 :)
<이바구길>계단을 오르시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인가봐요 :)
와 뭔가를 메고 들고,, 저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셨을텐데 말이죠,,
저도 살던곳이 달동네였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던,,ㅋㅋ
녹슨물이 흘러내린게 그동안의 땀이 아닌지,,ㅋㅋ
ㅎㅎ 아래에서 보니까 더 높아보이네요
'168'이라는 간판이 보이시나요?
이바구길 계단의 개수가 168이래요
음,, 막상,, 걸어보니,, 더 많게 느껴졌던건 기분탓이려나요,,ㅋㅋ
ㅎㅎ 원래는 여기서 부터 출발을 해야 하는게 코스였나봐요ㅎㅎ
반대로 내려온게 됬네요 :)
저의 마지막 목적지가 집에 데려다줄 '부산역'이었기에
부산역에서 출발해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코스를 선택을 하지 않고
반대로 택했는데 제 기준에서는 굿초이스..ㅋㅋ
스카이웨이는 가보지 못했네요 :)
그냥 이바구길에 왔다갔다 하는정도로 여행을 마치네요ㅋㅋㅋ
(기차 시간에 5분남겨두고 도착했다는,,,ㅋㅋ)
내려오다 우연히 만난 반가운 교회가 있었어요
바로 '초량교회' 한강이남 최초의 교회라고 하는 교회예요 :)
여기 있었을 줄이야,,
언젠가 한번 와본 것 같기도 하던데,,,기억이,,ㅋㅋ
3.1운동에 참여했던 교회라는 팻말이 붙어있어요 :)
제가 갔었던 날짜가 3.1일의 며칠전이어서 그런지 더 와닿더라구요
그리고 때마침 드라마도 잘 안보던 제가 '미스터 션샤인'을 정주행 하고 있을때 봤더니 더 감회가 새로웠어요,,ㅎㅎ
(김희성이오//ㅋㅋㅋ-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ㅋㅋㅋ)
'느리지만 삶이 즐거워 지는곳'
항상 맘이 급한 저에게 요즘 좀 필요하다 싶은 글귀 인것같아서 한참 되뇌이다 왔네요 :)
요즘에는 뭔 글귀만봐도 느껴지는게 많은지,,ㅋㅋ
이게 다 블로그를 해서 그런거려나요 ㅎㅎ
이제 '부산역'으로 가는길ㅎㅎ
계단도 이쁘게 되어있고 동상친구들이 놀고 있네요ㅋㅋ
여기가 약간(?) 어두운 골목같았는데 저녁에 보면 깜짝깜짝 놀랄것같은,,ㅋㅋ
가위냐,, 난 주먹이다,, 마빡대라,,ㅋㅋㅋ
이상으로,
"부산 이바구길"
포스팅을 모두 마칩니다 :)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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